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2회
이소나·한경일, 195점으로 2연승 성공
상금 선택하고 아름다운 도전 마무리
매일 5시간씩 연습한 결과는 값진 우승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소나와 한경일은 ‘준비 없는 이별’로 혼신의 무대를 선보이며 2연승에 성공했지만, 3연승 대신 상금을 선택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양보했습니다.

상금을 포기하고 선택했던 2연승 도전
가수 이소나와 한경일이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방송된 ‘뚫어뻥’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상금 100만 원을 받는 대신 2연승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이소나와 한경일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따뜻한 하모니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이 곡은 한경일의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로 알려져 무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승에서 186점을 기록하며 ‘모세 친구 슈가맨’ 팀의 이름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노래로 1등을 해본 적이 없었다는 한경일은 우승 직후 꿈만 같다며 벅찬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눈앞의 상금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의 무대에 서기 위해 주저 없이 “도전”을 외쳤고, 이소나 역시 한경일과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하루 5시간 맹연습으로 준비한 결전의 무대

첫 우승 이후 두 사람에게는 이전보다 큰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따라왔습니다. 우승팀의 자리를 지키려면 첫 무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소나와 한경일은 2연승을 목표로 매일 약 5시간씩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시간은 몇 분에 불과하지만,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음정과 박자뿐 아니라 감정의 흐름과 목소리의 강약까지 세밀하게 조율해야 합니다. 특히 서로 다른 음색을 가진 두 가수가 한 곡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려면 오랜 연습이 필요합니다. 두 사람이 들인 시간과 노력은 실제 무대에서 강력한 시너지로 나타났습니다.
“곧 이소나의 시대”…‘묻어버린 아픔’ 열창
본격적인 듀엣 대결에 앞서 이소나는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으로 솔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담아내야 하는 곡인 만큼 이소나의 감성적인 음색과 표현력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이소나는 감정을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노래의 흐름을 따라 차분하게 서사를 쌓아갔습니다. 무대를 지켜본 송은이는 “곧 이소나의 시대”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는 한 번의 좋은 무대를 넘어 이소나가 앞으로 더욱 주목받는 가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한 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준비 없는 이별’로 완성한 혼신의 듀엣
이소나와 한경일이 결승 무대로 선택한 노래는 녹색지대의 명곡 ‘준비 없는 이별’이었습니다.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익숙한 곡이지만, 높은 음역과 폭발적인 감정 표현이 필요한 만큼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습을 통해 만들어낸 빈틈없는 호흡으로 곡의 애절한 감정을 완성했습니다. 이소나의 깊고 섬세한 목소리와 한경일의 단단한 고음이 어우러지면서 익숙한 명곡은 두 사람만의 새로운 무대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한경일은 무대가 끝난 뒤 다리가 풀리고 손이 떨릴 정도로 모든 힘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열심히 노래한 뒤 어지러움을 느낀 것이 약 15년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점수를 얻기 위한 경연이 아니라 가수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증명하려 했던 간절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춘길도 울컥하게 만든 한경일의 목소리
무대를 지켜본 춘길은 “전성기 때처럼 단단한 목소리였다”며 한경일의 열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리가 풀릴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서 이번 무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성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한경일이 다시 무대에서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목소리를 들려줬다는 점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가까운 친구인 춘길이 전한 진심 어린 평가는 한경일의 노력과 부활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195점 정상 등극, 값진 2연승 성공
노력의 결과는 압도적인 점수로 나타났습니다. 이소나와 한경일의 ‘모세 친구 슈가맨’ 팀은 결승 무대에서 195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우승 당시 기록한 186점보다 9점 높은 점수로, 두 사람이 첫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얼마나 치열하게 무대를 준비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은 상금까지 포기하며 선택했던 2연승 도전을 성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승 여부가 확정되기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준비 없는 이별’ 무대는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진심까지 모두 빛난 무대로 남게 됐습니다.
3연승 대신 상금 선택한 한경일의 반전 결정
우승을 확정한 이소나와 한경일에게는 다시 한번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상금을 받고 도전을 마무리할 것인지, 상금을 포기하고 3연승에 도전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첫 우승 당시 망설임 없이 도전을 외쳤던 한경일은 이번에는 3연승 도전을 포기하고 상금을 선택했습니다. 예상 밖의 결정이었지만 그 이유는 따뜻했습니다. 한경일은 ‘미스트롯 포유’ 무대가 가수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리이자 기회인지를 느꼈다며, 이제는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기회를 내어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연승 기록을 늘리는 것보다 새로운 가수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양보하겠다는 선택이었습니다. 첫 번째 상금을 포기하고 다시 도전했던 용기와, 두 번째 우승 뒤 한걸음 물러선 배려가 함께 드러나면서 이소나와 한경일의 도전은 더욱 아름다운 결말을 맞았습니다.
허찬미·울랄라세션도 만든 축제 같은 무대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나와 한경일 외에도 개성 넘치는 무대들이 이어졌습니다. 허찬미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선곡해 솔로 무대를 꾸몄고, 울랄라세션과 함께한 듀엣 무대에서는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무대 전 허찬미를 위한 일일 매니저 상황극과 재치 있는 삼행시로 긴장을 풀어줬습니다. 본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 출연진들 역시 “치트키다”, “안 일어날 수가 없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성윤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열창했고, 김민기와 함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듀엣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경연의 긴장감과 음악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동시에 살렸습니다.
기록보다 오래 남을 이소나·한경일의 진심
이소나와 한경일은 첫 우승 이후 안정적인 선택보다 다시 도전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매일 5시간씩 연습했고, 무대가 끝난 뒤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그 결과 첫 우승 때보다 높은 195점을 받으며 당당하게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소나는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의 시대를 예고했고, 한경일은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단단한 목소리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두 사람의 듀엣은 단순히 유명한 노래를 다시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가수들의 간절함과 진정성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3연승 기록보다 다른 가수에게 돌아갈 기회를 선택했습니다. 도전할 때는 누구보다 뜨겁게 도전하고, 물러날 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한 두 사람의 결정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소나와 한경일의 2연승은 점수와 상금 이상의 의미를 지닌 특별한 기록으로 기억될 전망입니다.
핵심 내용 정리
- 이소나와 한경일은 첫 우승 상금 100만 원을 포기하고 2연승에 도전했습니다.
- 두 사람은 매일 약 5시간씩 연습하며 ‘준비 없는 이별’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 이소나는 ‘묻어버린 아픔’ 솔로 무대로 송은이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 한경일은 무대 후 다리가 풀리고 손이 떨릴 만큼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 ‘모세 친구 슈가맨’ 팀은 결승에서 195점을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 한경일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3연승 대신 상금을 선택했습니다.
하루 5시간의 연습으로 완성한 195점의 무대.
이소나와 한경일의 도전은 값진 2연승과 따뜻한 양보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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