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안희연X하석진 오열 엔딩
자체 최고 시청률 16.8% 경신! 10회 핵심 줄거리 정리
주말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주인공 한규림(안희연 분)과 김무진(하석진 분) 사이의 치명적인 오해가 풀리며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10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8%를 기록하며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지상파 및 종편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 10회의 핵심 명장면과 줄거리를 세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8년 전 숨겨진 참혹한 진실, 마침내 드러난 한규림의 속사정

이날 방송의 출발은 도로 위에 만취한 채 쓰러져 있던 한규림을 김무진이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뒤를 조용히 쫓던 김무진은 한규림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되고, 그녀가 지금까지 감춰왔던 집안의 무게와 가족들의 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포기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속사정을 알게 됩니다.
특히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한규림은 참아왔던 진심을 터뜨리며 "김무진이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섭니다. 그동안 원망과 오해로 가득 차 있던 김무진의 마음은 커다란 충격과 함께 애틋함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2. 1억 원의 오해와 아들 한결의 존재
혼란스러운 꿈속에서 괴로워하던 한규림은 아들 한결(윤하빈 분)의 목소리에 겨우 깨어납니다.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어린 아들을 품에 안고 미안함의 눈물을 흘리는 한규림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아직 풀리지 않은 과거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한편, 김무진의 집안 내 갈등도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고윤희(윤유선 분)는 김무진에게 한규림을 깎아내리는 말을 던졌지만, 김무진은 오히려 "나와는 비교도 안 되는 훌륭한 사람"이라며 그녀를 두둔했습니다. 하지만 고윤희는 계급 차이와 주변의 수모를 견디다 못해 떠났을 규림의 처지를 꼬집어 무진의 말문을 막히게 했습니다.
결국 분노한 김무진은 홍옥선(진경 분)과 누나 김윤진(미람 분)을 찾아가 진실을 따져 물었습니다. 당황한 누나 김윤진은 8년 전 한규림이 떠나는 조건으로 1억 원을 요구하는 녹음 파일을 건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실토합니다. 그러나 정작 한규림은 그 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은 채 홀로 떠났다는 진짜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3. 깨어진 오해 속 가슴 찢어지는 오열 엔딩
소소한 웃음을 주는 장면도 잊지 않았습니다.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국숫집을 찾은 홍옥선은 한석중(류승수 분)과 마주쳐 자식 자랑과 신세한탄 끝에 티격태격 육탄전을 벌였습니다. 급기야 주민등록증까지 꺼내 대조한 결과, 홍옥선이 두 살 누나라는 사실을 확인한 한석중이 동안이라며 감탄을 연발하는 등 유쾌한 티격태격 케미로 극의 숨통을 트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무언가를 중요하게 잃어버렸다는 혼란 속에서 거리를 방황하던 한규림은 운명처럼 김무진과 다시 마주쳤습니다. 지난밤 만취했을 때 자신의 곁을 지켜준 사람이 바로 김무진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한규림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하염없이 오열하는 한규림과, 그녀의 진심을 완전히 자각하고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무진의 눈맞춤은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배우 안희연의 밀도 높은 오열 연기와 하석진의 섬세한 감정선이 빛을 발한 명장면이었습니다.
4. 시청자 반응 및 향후 관전 포인트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뜨거웠습니다. 시청자들은 "장녀로서 짊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 먹먹하다", "이제 오해가 다 풀렸으니 무진이와 규림이가 제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하석진과 안희연의 눈물 연기 몰입감이 미쳤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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