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父' 김봉곤 심경 고백… “심수봉 '아가씨·선수' 표현 속상, 직접 전화 사과 받아 상처 없이 마무리되길”
작성일: 2026.09.21 | 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직격 인터뷰 및 양측 입장 분석 종합


📌 핵심 요약 포인트
- 김다현 부친 김봉곤 훈장의 심경: "경연 대회도 아닌 관객을 위한 축제 무대에서 나온 갑작스러운 지적에 자식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며 속상한 부모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 어휘 선택에 대한 아쉬움: "아가씨", "인생", "선수" 및 "앞으로 내보내지 마라"라는 식의 표현은 공식 석상에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심수봉 측의 직접 전화 사과: 논란이 커지자 심수봉 측에서 김봉곤 훈장에게 직접 연락해 실언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 원만한 마무리 염원: 김다현 역시 평소 존경하던 선배인 만큼 사과를 잘 받아들이고 서로 상처 없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 축제 무대 저격 파문 후… '김다현 父' 김봉곤 훈장의 심경 고백
가수 심수봉(71)이 행사 무대에서 54세 연하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던져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김다현의 부친인 김봉곤 훈장이 속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9월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2026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심수봉은 직전 공연을 마친 김다현을 겨냥해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젊은 아가씨가 노래나 삶이 뭔지도 모른다", "저 선수는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발언해 일파만파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봉곤 훈장은 인터뷰를 통해 "부모 입장에서 자식이 그런 이야기를 듣고 상처받은 모습을 보니 참으로 속상하고 아쉬움이 크다"고 속마음을 전달했습니다.
2. “모니터링 후 눈물 펑펑 쏟아”… 경연 아닌 축제서의 충격
김봉곤 훈장에 따르면, 17세 미성년자인 김다현은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자신의 무대를 모니터링하다가 해당 발언을 뒤늦게 접했습니다.
"다현이가 영상을 보다가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았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의 발언이라 상처와 충격이 더욱 컸던 것 같다. 페스티벌은 평가를 받는 경연이 아니라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인데, 뜬금없이 나온 발언이라 당황스러웠다."
김 훈장은 "10대 가수는 10대에 맞는 밝은 표현력이 있고, 남들과 다른 감성이 있다"라며 "만약 지적할 문제점이 보였다면 무대 뒤에서 따로 불러 따뜻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수많은 대중 앞에서의 어휘 선택('아가씨', '선수', '인생' 등)이 정말 속상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3. 심수봉 측 “100% 실언 인정” 공식 사과 및 전화 연락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판 여론이 형성되자 심수봉 측은 신속하게 소속사를 통해 실언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심수봉 측은 "당일 행사장 소음과 컨디션 난조로 스트레스가 컸다.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주려던 목적은 절대 아니었지만, 어른으로서 후배에게 상처를 준 점은 100% 인정하며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후 심수봉 측은 김봉곤 훈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미안함을 전했으며,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존경하던 선배님… 상처 없이 원만히 마무리되길”
김봉곤 훈장은 심수봉 측의 사과를 전달받은 후, 자식의 마음을 다스리며 대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심수봉 선생님 측에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진심으로 사과하셨다. 다현이 역시 평소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치며 선배님의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존경해 왔기에 사과를 잘 받아들일 것이다. 더 이상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원만하게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선후배 간의 말 한마디로 불거진 안타까운 해프닝이었지만, 심수봉 측의 빠른 인정과 김다현 가족 측의 포용으로 사태는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중 예술인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이 다시금 상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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