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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화려함 대신 절절한 감성으로 승부…‘전설의 사내’서 스승 금잔디와 운명의 사제 대결 눈길

by jiwon9312.tistory.com 202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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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화려함 대신 절절한 감성으로 승부…
‘전설의 사내’서 스승 금잔디와 운명의 사제 대결 눈길

가수 성리가 특유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에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하며 트로트가수로서의 또 다른 진면목을 과시했습니다.

14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깊이 얽힌 금잔디와 성리가 ‘트롯 남녀 데스매치’를 통해 라이벌로 맞붙었는데요. 대학 시절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던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인연부터 무대 위 깊은 울림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방송 회차 주요 대결 라인업 및 선곡 시청률 및 승패 결과
MBN '전설의 사내' 14회 성리 ‘너 떠난 후에’ VS 금잔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스승 금잔디 승리 (따뜻한 포옹)
사제 지간 비하인드 성리가 편입한 대학의 교수와 제자로 처음 인연 결성 성리 "교수님 조금 무서웠다" 고백
팀 대항전 결과 전사 팀 (남자) 3 : 4 여인천하 팀 (여자) 여인천하 팀 1점 차 우위 달성
시청률 기록 2부 평균 4.2% / 분당 최고 4.7% (닐슨코리아 전국) 14주 연속 종편·케이블 음악 1위

1. “금잔디 교수님 조금 무서웠다”… 성리·금잔디의 특별한 사제 인연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를 통해 금잔디와 성리가 마주하자 과거 두 사람의 특별한 대학 교수와 학생 시절 비하인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성리는 “대학교를 두 군데 나왔는데, 편입했던 대학교에서 금잔디 선배님이 교수님이었다”라며 “당시 연차도 덜 되고 어리다 보니 대하기 어려웠고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배님이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 주셔서 깊은 친분이 쌓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금잔디 역시 당시를 돌아보며 "성리는 평소 말수가 없고 굉장히 겸손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무대에서 한 번 끼를 부리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던 친구였다"라며 "언제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무대 레이저를 발산할까 기대했는데 '무명전설'에서 완벽히 터뜨리더라"고 제자를 향한 높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평소엔 말수도 없고 겸손하던 제자 성리, 무대에서 끼를 부릴 때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던 친구라 언제 국민들에게 크게 사랑받을지 늘 기대했습니다."
— 금잔디, 제자 성리를 회상하며

2. 댄스 대신 애절한 감성… 장윤정의 ‘너 떠난 후에’ 재해석

본격적인 대결에서 성리는 장윤정의 대표 이별 명곡인 ‘너 떠난 후에’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성리는 평소 보여주던 화려하고 퍼포먼스적인 댄스를 과감히 빼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정의 흐름에 오롯이 집중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특유의 시선 처리가 돋보이는 밀당 엔딩 포즈를 선보여 스승 금잔디와 출연진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3. 관록의 스승 금잔디 승리… 아름다운 사제 포옹과 훈훈한 화답

이에 맞선 스승 금잔디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곡하여 오랜 무대 경험에서 나오는 깊은 울림의 음색으로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승점이 금잔디에게 돌아갔지만, 두 사람은 따뜻하게 서로를 포옹하며 축하와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금잔디는 "성리야 정말 고마워"라고 인사했고, 성리 역시 "선배님 너무 잘하셨다"고 응답하며 승패를 넘어선 사제간의 뜨거운 우정과 존중을 보여주었습니다.

4. 14주 연속 시청률 1위 대기록… 접전으로 치달은 '전사' VS '여인천하'

이날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4.2%,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수요일 지상파·종편 예능 통합 1위,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부문 14주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고공행진을 펼쳤습니다.

전사 팀과 여인천하 팀의 경연 첫날 승부는 4대 3으로 여인천하 팀이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오는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을 통해 두 팀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스승과 제자의 가슴 따뜻한 대결부터 차세대 트로트 무대까지! MBN '전설의 사내'의 다음 대결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