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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마지막 길, 박술녀 수의로 배웅… 1년 전부터 정성으로 준비한 마지막 옷

by jiwon9312.tistory.com 2026.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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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마지막 길, 박술녀 수의로 배웅… 1년 전부터 정성으로 준비한 마지막 옷

박술녀 / 뉴스1

대한민국의 영원한 '국민 아버지'이자 안방극장의 큰 별이었던 배우 故 최불암(본명 최영한) 선생이 향년 87세로 별세한 가운데, 고인과 오랫동안 깊은 인연을 이어온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수의를 정성껏 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시울을 적시고 있습니다.

과거 故 이순재 선생의 별세 당시에도 수의를 제작하며 대배우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박술녀 디자이너는 이번에도 약 1년 전부터 고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정성을 다해 수의와 상복을 준비해왔습니다. 한복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과 함께 국민 배우를 떠나보내는 지극한 정성의 비하인드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구분 주요 내용 및 인적 사항 비고
고인 및 영면일 故 최불암 (향년 87세 / 2026년 10월 29일 별세) 국민 배우
수의 제작 디자이너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약 1년 전부터 준비) 故 이순재 수의 제작 인연
빈소 및 장례 형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 유족 아내 김민자
발인 일시 2026년 11월 2일(월) 오전 7시 엄수 예정

1. 박술녀 디자이너, 1년 전부터 준비한 '특별한 색깔의 수의'

10월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는 고인의 아내 김민자 씨와 유가족들에게 직접 제작한 상복을 전달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난 박술녀 디자이너는 고인과의 특별했던 인연과 수의 제작 과정에 담긴 정성을 고백했습니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선생님이 허리가 안 좋으시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도포 등 수의를 만들기 시작해 약 1년 동안 준비했다"며, "3주 전쯤 사모님(김민자)께서 '선생님이 안 좋으시니 준비해달라'고 연락을 주셔서 바지저고리와 소품까지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옛스러운 멋을 너무 좋아하셨고 저와는 한복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이라며 "일평생을 연기 하나에 바치신 어른을 위해 이번 수의에는 특별한 색깔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9일 별세한 배우 최불암의 빈소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 故 이순재에 이어 故 최불암까지… '국민 아버지'들을 배웅한 인연

박술녀 디자이너의 정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대한민국 연극과 방송사의 또 다른 기둥이었던 故 이순재 배우의 별세 당시에도 한복 수의를 직접 제작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한결같이 함께했던 바 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사를 이끌어온 두 거목이자 국민 모두의 가슴속에 아버지로 남아있는 대배우들의 마지막 순간을 모두 배웅하게 된 박술녀 디자이너는 "10년만 더 살아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깊게 남지만, 국민들에게 커다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떠나셔서 감사하다"며 "하늘나라에 가셔서 이제는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추모의 마음을 건넸습니다.

"오로지 연기 인생으로 일평생을 보내신 어른을 위해 이번 수의에는 특별한 색깔을 넣었습니다. 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떠나셔서 감사하고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인터뷰 중

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지는 장례 및 발인 일정

지난 10월 29일 밤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난 故 최불암 선생의 장례는 평생을 사회적 약자와 어린이, 청소년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의 뜻을 기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집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 절차를 총괄하며,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많은 동료 방송인들과 각계 인사, 국민들의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월)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4. 결론: 영원한 빛으로 기억될 국민 배우 최불암을 기리며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 반장부터 '전원일기'의 인자한 김 회장, 그리고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소박한 삶을 따뜻하게 담아내던 그의 음성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역사에 가장 찬란한 유산으로 남아있습니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가 정성으로 올린 고운 수의를 입고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고 최불암 선생님. 그가 일평생 전해준 인자한 미소와 따뜻한 울림은 국민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최불암 배우 별세 및 박술녀 디자이너 수의 배웅 소식 포스팅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