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책 읽는 시민’이 바꾸는 미래 도서관의 비전을 공유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KHCU)가 지난 1월 24일,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을 초청하여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책 읽는 시민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생중계되었습니다.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예비 입학생과 지원 예정자들까지 참여하여 미래 도서관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숙의 공간에서 ‘제3의 장소’로, 도서관의 변신
특강의 연사로 나선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과거의 딱딱하고 엄숙한 학습 공간이었던 도서관이 어떻게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확장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오 관장은 특히 미래의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존하는 곳을 넘어 시민들이 쉬고, 놀고, 소통하는 이른바 ‘제3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서관의 엄숙주의 탈피를 주장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 것이 바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된 ‘책 읽는 서울광장’입니다. 야외 광장에 빈백을 설치하고 도서관을 조성하려 했을 때 초기에는 분실이나 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시민들을 믿고 개방한 결과 도서관은 도시 문화를 바꾸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도서관은 시민들이 쉬고, 놀고, 소통하는 '제3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사서는 이제 관리자를 넘어 공간과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기획자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 사서의 역할과 기획자의 가치
이번 강연은 도서관 전문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오 관장은 현대의 사서가 책을 분류하고 관리하는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 독서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기획자’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공공 도서관 운영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예비 입학생은 “도서관 사서라는 직업이 단순히 책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 기획 전문가라는 사실을 깨닫고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예비 입학생들에게도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현장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지식의 확장과 창의적 관점 함양의 장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 안성식 처장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넘어 도서관 현장의 실제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창의적인 관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번 ‘책 읽는 시민이 답이다’ 특강은 공공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시민 개개인의 독서 문화가 도시 전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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