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태’ 강릉 급수차 투입 — 저수율 15% 무너져, 무엇이 달라졌나
- 주요 상수원 저수율이 15% 이하로 하락하며 재난사태가 선포됨.
- 정부·지자체는 급수차 투입 및 제한급수 확대로 대응 중.
- 단기 절수 실천과 함께 장기 대책(다원화된 수원, 누수 저감, 비상관로) 필요.

강릉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나
강릉의 핵심 상수원 저수율이 임계선 15% 아래로 하락하면서, 행정당국은 재난사태를 발령하고 급수차(탱크로리)를 투입했습니다. 이는 단기간의 강수 부족과 누적 가뭄, 수요 증가, 누수·손실 등 복합 요인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생활에 미치는 영향
1) 수돗물 압력·공급 패턴 변화
지역별로 수압이 낮아지거나, 시간대별 공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고지대·말단 배관 지역은 체감이 더 큽니다. 다세대·아파트의 경우 옥상 물탱크 수위가 빠르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공공·상업 시설 운영 조정
- 목욕탕·세차장 등 물 다소비 업종의 영업 시간/서비스 축소
- 학교·공공기관 음수대·샤워실 이용 제한 및 절수 캠페인
- 지역 축제·행사 운영 시 물 사용 최소화 가이드 적용

정부·지자체의 긴급 대응
생활용수 절감을 위해 수압·시간·용도 중심의 단계별 제한을 가동합니다.
주요 정수장과 연결해 비상 원수를 수송·투입, 병목 구간을 보조 공급합니다.
주요 관로와 노후 배관을 중심으로 야간 탐지·패칭을 확대, 비용 대비 효과(Non-Revenue Water 저감)가 큽니다.
관급·대형 수요처 선제 절감, 지역 사회와 함께 절약 행동을 확산합니다.
단기 안정화 체크포인트
분야 | 핵심 조치 | 기대 효과 |
---|---|---|
공급 | 급수차·비상관로로 병목 보완 | 피크 시간대 공급 안정 |
수요 | 시간·용도 제한, 절수기기 설치 | 일평균 수요 5~15% 절감 |
손실 | 누수 탐지·즉시 보수 | 손실률 단기간 하향 |
정보 | 지역별 공지·알림 고도화 | 혼란·불편 최소화 |
※ 수치는 지역·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지자체 공식 공지를 우선 확인하세요.
강릉시장의 대응 조치 요약
1. 정수장 확장 계획
- 강릉시는 연곡 지역 정수장 확장을 통해 시내로 수돗물을 더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 이 계획에는 약 5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보고되었으며, 이 예산은 정수장 확장에만 사용되는 것으로, 원수 확보 비용은 추가로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을 시는 밝혔습니다.
2. 지하저류댐 건설 중
- 3년 전부터 가뭄에 대비해 연곡 지역에 지하저류댐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 지하저류댐은 2027년 완공 예정입니다.
- 더 나아가, 600만 톤 규모의 추가 저수댐과 지하저류댐 설치도 중앙정부에 요청해 왔습니다.
3. 가뭄 대응 오랜 준비 강조
- 김홍규 시장은 현재의 극심한 가뭄 상황에 대해 **“가뭄에 3년 전부터 대비해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4. 대통령 회의에서의 대응 미숙 지적
- 이재명 대통령이 ‘원수 확보 비용’ 관련 질문을 여러 차례 던졌지만, 시장은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 이 과정에서 대통령은 “새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장은 결국 “정수장 확장”만 언급했고, 정확한 비용 내역이나 구성 내용은 충분히 설명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리 표
정수장 확장 | 연곡 정수장 확장 계획 (약 500억 원 소요) |
지하저류댐 공사 | 진행 중, 2027년 완공 예정 |
추가 저수댐 요청 | 600만 톤 규모의 추가 저수댐 및 지하댐 설치 요청 |
소통 및 대응 지적 | 대통령의 원수 확보 예산 질문에 명확히 답변 못함 |
지금 설명드린 내용은 2025년 9월 1일 기준의 최신 상황입니다. 추가로 원하시는 정보가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가정용 절수 체크리스트
비누칠 중 수전 잠그기, 절수형 샤워헤드 사용.
정량 모드, 대야·2차수 활용(헹굼수 재사용).
이중 버튼 사용, 탱크 누수 점검(착색 테스트).
누수 의심 시 계량기 야간 확인, 즉시 신고·수리.
세차·잔디 급수 중단, 빗물·회수수 대체.
물 다소비 공정 시간제, 식기·리넨 운영 조정.
향후 과제: 이번 위기에서 배울 점
① 수원 다변화와 비상 용수 네트워크
댐·하천·지하수·해수담수화·광역 연계 등 다원화로 단일 저수원 의존도를 낮춰야 합니다.
② 누수 저감과 스마트 계량
지하시설물 디지털화, 구역유량계·스마트미터(AMI)로 실시간 손실 관리 체계를 구축합니다.
③ 수요관리의 일상화
요금·인센티브·절수기기 보급 등 상시형 수요관리로 피크를 낮추면, 가뭄 시 회복력이 높아집니다.
④ 홍보·정보 공개
저수율·공급계획을 투명하게 시각화하고, 동네별 공지를 세분화해 불편을 줄입니다.
Q&A로 빠르게 정리
Q. 급수차가 오면 바로 수압이 정상화되나요?
급수차는 병목 구간을 보완하는 비상 수단입니다. 지역·시간대에 따라 체감은 다르며, 제한급수와 병행됩니다.
Q.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까요?
충분한 강수 유입과 저수율 회복, 손실 저감이 맞물려야 안정화됩니다. 지자체 공지의 해제 기준을 상시 확인하세요.
Q. 시민이 당장 할 수 있는 최우선 행동은?
샤워·세탁·설거지 절수 3대 영역부터 줄이세요. 누수 의심 시 즉시 신고가 가장 큰 도움입니다.
공식 안내 확인 경로
- 강릉시청 알림(재난·상하수도) • 지역 재난문자/앱 공지
- 소방·행안부 비상대응 브리핑 • 환경부·수자원공사 공지
- 지역 정수장 운영 공지(점검·공급 전환 일정)
※ 실시간 공지는 지자체·중앙부처 공식 채널을 우선 확인하세요.
결론: 물은 지금 ‘비상자원’입니다
제한급수와 급수차 투입은 시간을 버는 조치입니다. 오늘 당장 우리 집·우리 가게에서 줄일 수 있는 물 1L가 지역 전체의 회복력으로 이어집니다. 함께 절수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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