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데뷔전…교체 16분 만에 PK 유도 ‘게임 체인저’

 

손흥민, LAFC 데뷔전…교체 16분 만에 PK 유도 ‘게임 체인저’

2025년 8월 10일 | MLS 정규리그 시카고 파이어 vs LAFC

📰 최신 소식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손흥민이 이적 발표 3일 만에 LAFC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출전은 불과 며칠 전 P-1 취업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ITC) 발급을 마무리하며 가능해졌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후반 교체 투입 – MLS 무대 첫 발
• 16분 만의 결정적 장면 – 침투 후 PK 유도, 경기 흐름 반전
• 팀 동료와의 호흡 – 위고 요리스와의 재회로 화제

🔍 데뷔전의 의미

합류 후 단 3일 만의 출전이었지만 손흥민은 즉각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MLS 특유의 빠른 템포와 강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공격 활로를 열어내는 장면은 현지 팬과 언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 경기 주요 장면

• 후반 교체 투입 – 팬들의 환호 속 입장
• 폭발적인 스프린트 – 박스 침투로 수비 압박
• PK 유도 – 빠른 드리블과 방향 전환으로 반칙 유발
• 경기 후 인터뷰 – “팀 승리에 도움 돼 기쁘다”

🏟 현장 분위기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MLS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경기장에는 LAFC 7번 ‘SONNY’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다수 보였고, 경기 종료 후 사인 요청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그의 MLS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시즌 동안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손흥민, 폭풍 질주+PK 유도…MLS 데뷔전에서 강렬한 첫 인상

2025년 8월 10일 | 작성: 김정현 기자

⚽ 데뷔까지의 여정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했습니다. 이후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7일 LAFC 입단을 확정했고, 2027년까지 유효한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정 선수 제도는 MLS에서 연봉 상한을 초과해 특정 스타 선수에게 고액 연봉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입니다. 손흥민의 계약에는 2028년 또는 2029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습니다.

비자(P-1)와 국제이적증명서(ITC)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서울 고별전 1주일 만에 MLS 데뷔전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 양 팀 선발 라인업

시카고 파이어 (4-3-3)

• GK: 크리스 브래디
• DF: 앤드류 구트만, 카를로스 테란, 잭 엘리엇, 레오나르도 바로소
• MF: 세르지오 오라엘,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제 다빌라
• FW: 조나단 밤바, 필립 징커나걸, 위고 카위퍼스

LAFC (3-5-2)

• GK: 위고 요리스
• DF: 은코시 타파리, 에디 세우라, 세르기 팔렌시아
• MF: 마크 델가도, 타이릭 틸만, 이고르 제주스
• WB: 라이언 홀링스헤드, 마티유 쇼이니에
• FW: 네이선 오르다스, 다비드 마르티네스

⏱ 경기 흐름 요약

전반

전반 11분 시카고 파이어의 테란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9분 LAFC가 홀링스헤드의 헤더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양 팀 모두 결정력을 살리지 못한 채 전반을 1-1로 마쳤습니다.

후반 초반

LAFC는 후반 초반에도 마무리 부족으로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 13분 틸만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16분 손흥민이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투입되며 경기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의 임팩트

• 후반 21분: 박스 앞 왼발 슈팅 시도(골키퍼 정면)
• 후반 28분: 낮은 크로스를 백힐로 연결(수비 차단)
• 후반 31분: 뒷공간 침투 중 테란의 반칙 유도 → VAR 후 PK 판정

PK는 부앙가가 성공시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격 주도

후반 추가시간 47분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뒷공간을 파고들었지만, 수비 태클에 막히며 아惜운 장면이 됐습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고, 손흥민은 MLS 데뷔전에서 승점 획득에 직접 기여했습니다.

📊 경기 의미와 평가

손흥민은 데뷔전에서 단 16분 만에 PK를 유도하며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짧은 적응 기간에도 불구하고 EPL 시절의 스피드, 침투 타이밍, 압박 강도를 MLS에서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은 MLS 무대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 평가했고, 팬들은 “이적 3일 만에 이 정도면 시즌 후반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향후 전망

• 선발 가능성↑ – 다음 경기부터 선발 출전 확률 높음
• 전술 다양성 – 측면 돌파·역습 속도가 LAFC 공격 패턴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
• 팬덤 확대 – 미국 현지와 한국 팬 모두 주목, MLS 흥행에도 긍정적 영향

📝 총평

손흥민의 MLS 첫 경기는 ‘단 16분의 하이라이트’로 요약됩니다. 폭풍 질주, PK 유도, 팀 동점골 기여까지 모든 장면이 임팩트 있었으며,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골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 기록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손흥민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그의 MLS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시즌 동안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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