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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결제액 광주 587%↑·전남 3배↑…소비 진작·가계 절감 효과 ‘두 마리 토끼’

by jiwon9312.tistory.com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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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광주 587%↑·전남 3배↑…소비 진작·가계 절감 효과 ‘두 마리 토끼’

광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미지

광주·전남 지역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광주 1,046억 원, 전남 24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7%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누리상품권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촉진이 실질적인 경기 회복 효과로 이어지며, 가계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상권 매출 상승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 꾸준한 증가세, ‘생활형 결제수단’ 자리 잡아

광주지역 결제액은 4월 75억 원 → 5월 114억 원 → 6월 146억 원 → 7월 210억 원 → 8월 308억 원으로 매월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남 역시 여수·순천·목포 등 전통시장 중심 지역에서 이용률이 급등하며 온누리상품권이 명절용이 아닌 상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64곳이던 골목형 상점가가 올해 421곳으로 확대되며 지역 소비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전남도 28곳으로 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가 강화됐다.

🏪 가맹점 수 2배↑…소비자 혜택 확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광주는 6,790곳에서 1만9,778곳으로 191.3% 증가했고, 전남도 9,418곳으로 12.5% 늘었다. 디지털 결제 환경의 확산과 함께 상시 10% 할인, 환급행사(최대 2만 원), 특별재난지역 20% 환급 등의 혜택이 소비자 이용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정책적 효과로 광주 200억 원, 전남 48억 원 규모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국비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비 부담이 없었으며,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키운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현장 반응 “실질적 도움 체감 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상권 매출 확대와 가계 경제에 동시에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장

시장 상인들은 “손님들이 할인 혜택을 체감하면서 전통시장 이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상점은 디지털 결제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 고객의 참여를 높이는 등 자생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온누리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소비 장려 정책을 넘어 지역 내 경제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향후 ‘온누리상품권 전국 결제액 6조 원 달성’을 목표로, 가맹점 추가 등록 및 디지털 사용 편의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하고, 고령층을 위한 오프라인 신청 안내소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상생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정부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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