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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상하이마스터스 결승 진출 실패

by jiwon9312.tistory.com 202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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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상하이 치중경기장에서 열린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전에서 4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가 다크호스 발렌틴 바체로(모나코, 204위)에 걸려 3-6 4-6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 진출 실패 정리

2025년 상하이 마스터스 준결승 탈락 사례 중심 분석

1. 개요 및 배경

테니스 팬이라면 “조코비치 vs 상하이” 조합은 익숙한 모습입니다. 그는 여러 차례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으나, 2025년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특히 루키 자격으로 출전한 발랑탱 바세로(Vacherot, 세계 랭킹 204위)가 조코비치를 6-3, 6-4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2. 경기 흐름 & 주요 변곡점

세트 1: 체력·백이슈 겹침

조코비치는 1세트 후반부터 허리 부위와 몸의 움직임에서 불편함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 시점에 물리치료 시간을 요청했고, 게임 리듬을 잃은 상태에서 바세로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했습니다.  이어서 불리한 흐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를 3-6으로 내주었습니다.

세트 2: 흐름 반전 시도와 실패

2세트에서는 조코비치가 중반까지 반격을 시도했지만, 바세로의 안정적인 그라운드스트로크와 서브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마지막 중대한 게임에서 더블폴트가 트리거가 되어 흐름이 무너지며, 결국 6-4로 두 번째 세트도 내주고 말았습니다. 

3. 패인의 요인 분석

  • 신체적 부담: 상하이의 무더위와 습도, 대회 일정 누적으로 체력 소모가 컸습니다.
  • 리듬 붕괴: 초반 리듬이 흐트러지면서 공격과 수비 전환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 상대의 과감한 전략: 바세로는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넓은 코트 활용, 공격 타이밍을 조절하며 조코비치를 압박했습니다.
  • 심리적 압박: 조코비치는 약점이 보이면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상대의 흐름 전환에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4. 의미 및 영향

이 패배는 단순한 탈락이 아닙니다. 조코비치는 현재 **최소한의 여유 없이 빡빡한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한 경기에서 흐름을 잃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경기력 변동성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바세로는 이 승리로 **ATP 마스터스1000 대회 첫 결승 진출자**로 올라섰고, 조코비치를 꺾은 최하위 랭커 중 하나가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5. 향후 전망 및 교훈

조코비치는 기술과 경험 면에서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지만, 이제는 **체력 관리와 회복 전략**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고온/고습 환경에서의 적응력, 일정 조정, 부상 예방 등이 승패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으로는 대회 간 휴식 설계, 경기 운영 밸런스 조절, 심리적 대비 전략 등이 그의 새로운 과제일 것입니다.

 38세 조코비치, 마스터스 1000 대회 최고령 4강 진출  2025.10.10 10:53 조회 92
출처 : SBS 뉴스

▲ 노박 조코비치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최고령 단식 4강 진출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조코비치는 어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919만 6천달러)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지주 베리스(44위·벨기에)를 2-0(6-3 6-4)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해 3월 마이애미오픈에서 자신이 세운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 최고령 4강 진출 기록 37세 10개월을 7개월 늘렸습니다. 마스터스 1000 대회는 1년에 9개 대회가 열리며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입니다. 단식 최고령 결승 진출 기록도 올해 3월 마이애미오픈의 조코비치가 갖고 있으며, 최고령 우승은 2019년 마이애미오픈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37세 7개월이 기록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최고령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됩니다. 조코비치는 발렌틴 반체로(204위·모나코)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 우승(40회), 결승 진출(60회), 4강 진출(80회) 등 모두 최다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조코비치의 최근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 우승은 2023년 11월 파리 마스터스입니다.
출처 : SBS 뉴스


한편, 조코비치는 2024년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정적으로 **야닉 시너에게 7-6(7-4), 6-3**로 패배하며 우승 문턱에서 멈춘 바 있습니다. : 이는 이번 2025년 대회 탈락과 대비되며, 그가 매년 상하이에서 겪는 도전과 변수의 반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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