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연기한 '솜이'는 이해숙(김혜자)의 억눌린 감정에서 탄생한 분리된 인격체로 드러났습니다.이해숙이 아들 고은호를 잃은 후,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존재였던 것이죠.솜이는 고은호로 환생한 목사(류덕환)를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닫고, 결국 소멸의 길을 선택합니다.
2. 해숙과 낙준, 천국에서의 갈등
천국에서 재회한 해숙과 낙준(손석구)은 외모의 차이와 오해로 갈등을 겪습니다.특히, 낙준이 젊은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해숙은 혼란과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이들의 관계는 천국에서도 순탄치만은 않음을 보여줍니다.
3. 로또 축제와 이영애의 운명
해숙은 이영애(이정은)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천국의 '로또 축제'에 참여합니다.이 축제는 소중한 사람의 꿈에 들어가 당첨 번호를 알려주는 이벤트로, 해숙은 이영애의 삶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합니다.
🎭 시청자 반응
10회는 감정의 깊이와 복잡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스토리의 복잡성과 전개 속도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특히, 솜이의 정체에 대한 갑작스러운 전개에 혼란을 느낀 시청자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