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9일 주요 뉴스 요약

 

 

1. 국제 뉴스

첫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 선출

바티칸은 콘클라베 이틀 만에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했습니다. 교황명은 '레오 14세'로, 미국인 교황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페루 빈민가에서의 사목 경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첫 메시지로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을 전했습니다. :

미·영, 첫 무역 합의 체결

미국과 영국은 첫 무역 협정을 체결하여 영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자동차 수입 관세를 27.5%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무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정치 뉴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결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2차 담판에서도 결렬되었습니다. 김 후보는 "자리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반발했고, 한 후보는 "오늘내일 결판내자"고 압박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경북 경청 투어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북 경주와 칠곡 등을 방문하여 '경청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이 후보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 살리기에 중심을 두겠다"고 강조하며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경제 뉴스

3월 경상수지 91.4억 달러 흑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91억 4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출 증가와 서비스 수지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금값 급락…국내외 금값 약 200만 VND 하락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정 체결 소식으로 인해 금값이 급락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국내 금 가격과 세계 금 가격이 약 200만 VND/태엘 가까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4. 사회 뉴스

전국 흐리고 비…강풍 주의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지역은 돌풍과 번개에 주의가 필요하며,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SKT는 오늘 오전 8시부터 피해자들에게 1차 통지를 시작했으며, 피해 규모와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5. 기타 뉴스

옛 소련 금성 탐사선, 이번 주말 지구 추락 예상

1972년 발사된 옛 소련의 금성 탐사선 '코스모스 482호'가 이번 주말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ASA는 9일부터 10일 사이에 추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추락 지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카리브해에서 '물고기 비' 기현상 발생

카리브해 지역에서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물고기가 떨어지는 '물고기 비' 현상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드물지만 자연적인 기상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연합뉴스 주요 포토

• 경복궁 야간 개장: 조명이 켜진 근정전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 정치권 단일화 회동: 김문수 전 지사와 한덕수 총리의 2차 회동 장면이 보도되었습니다.
• 어버이날 풍경: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 노동계 동향: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표자들이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보도되었습니다.
• 백사마을 철거 시작: 서울 백사마을의 철거 현장이 사진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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