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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환상 프리킥 선방에 막혔다5경기 연속골 무산에도 LAFC 승부차기 승리

by jiwon9312.tistory.com 202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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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그스컵 1라운드

손흥민 환상 프리킥 선방에 막혔다
5경기 연속골 무산에도 LAFC 승부차기 승리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은 무산됐고 승부차기 직전 교체됐지만, LAFC는 치바스 과달라하라를 꺾고 리그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LAFC는 치바스 과달라하라와 정규시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호세 랑헬의 선방에 막혀 공식전 5경기 연속골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손흥민, 주장 완장 차고 최전방 출격

LAFC는 8월 6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1라운드에서 멕시코 명문 치바스 과달라하라와 맞붙었습니다. 정규시간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고, 곧바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LAFC가 5-4로 승리했습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나섰고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양쪽 측면에 배치됐습니다. 중원에서는 마티외 슈아니에르와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먼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라이언 홀링스헤드와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에브겐 체베르코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토마스 하살이 골문을 지켰습니다. 위고 요리스가 빠진 가운데 손흥민은 주장 완장까지 차며 LAFC의 공격과 리더십을 동시에 책임졌습니다.

손흥민의 역습 전개, 아쉽게 무산된 기회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전반 24분 과달라하라 수비가 걷어낸 공이 부앙가에게 연결됐습니다. 부앙가는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이어진 LAFC의 역습에서는 손흥민이 빠르게 공을 몰고 전진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수비수가 집중되자 오른쪽에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를 향해 패스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과달라하라 수비수가 패스 방향을 미리 읽고 발을 뻗어 차단하면서 결정적인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만 머물지 않고 좌우 측면과 2선으로 움직이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줬습니다. 직접 슈팅할 기회를 찾는 동시에 부앙가와 마르티네스의 침투를 살리는 연결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부앙가가 터뜨린 전반 38분 선제골

중반 이후 흐름은 한동안 과달라하라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전반 30분 아르만도 곤살레스가 침투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습니다. 2분 뒤에는 루이스 로모가 문전에서 좋은 패스를 받았으나 LAFC 수비진이 빠르게 대응하며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상대 공격을 견딘 LAFC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마르티네스가 빠른 속도로 과달라하라 수비 뒷공간을 공략한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습니다.

부앙가는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가볍고 정확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빠른 측면 돌파와 문전 침투, 침착한 마무리가 연결된 완성도 높은 공격이었습니다. LAFC는 홈 팬들의 함성과 함께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전 주요 흐름

  • 전반 24분 부앙가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함
  • 손흥민이 역습을 주도한 뒤 마르티네스에게 패스했지만 수비가 차단
  • 전반 38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선제골 기록
  • 전반 42분 알바라도가 LAFC 중앙 수비 공간을 공략해 동점골
  •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일대일 기회를 상대 골키퍼가 빠른 전진으로 차단

4분 만에 동점골 허용한 LAFC

LAFC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42분 과달라하라의 브라이언 곤살레스가 왼쪽에서 공을 잡았습니다. 이때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넓어진 LAFC 중앙 수비 사이를 빠르게 파고들었고 곤살레스는 정확한 타이밍에 침투 패스를 넣어줬습니다.

단숨에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은 알바라도는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LAFC는 선제골을 넣은 지 불과 4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득점 직후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중앙 공간을 너무 쉽게 내준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향해 달려들며 일대일 기회를 만들 뻔했습니다. 그러나 과달라하라 골키퍼가 페널티박스 밖까지 빠르게 전진해 먼저 공을 걷어냈습니다. 두 팀은 1-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크로스바와 선방이 이어진 후반전

후반에도 양 팀의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15분 과달라하라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넘어갔습니다. 1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아기레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하살 골키퍼가 안정적으로 막아냈습니다.

LAFC도 반격했습니다. 후반 22분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골문 앞까지는 접근했으나 마지막 슈팅의 정확도가 부족했습니다.

후반 25분에는 LAFC가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레데스마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했습니다. LAFC로서는 골대의 도움을 받은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키퍼가 막았다

손흥민의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28분에 나왔습니다.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들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긴 뒤 왼쪽의 부앙가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부앙가는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박스 인근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특유의 간결한 도움닫기 후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기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공은 골문 구석을 향해 빠르게 휘어졌지만 과달라하라 골키퍼 호세 랑헬이 몸을 날려 막아냈습니다.

슈팅의 방향과 궤적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랑헬의 선방이 조금만 늦었다면 그대로 득점이 될 수 있는 프리킥이었습니다. 골이 무산된 순간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 쥐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LAFC 홈 팬들도 득점으로 착각할 만큼 위협적인 슈팅이었습니다.

5경기 연속골까지 손끝 하나 차이

골키퍼 랑헬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손흥민은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득점 행진은 멈췄지만 프리킥의 위력과 최근 절정에 오른 킥 감각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전 4경기 연속골 행진 마감

손흥민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놀라운 득점 행진을 펼쳤습니다. LA 갤럭시와의 복귀전에서 골을 넣은 뒤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 밴쿠버를 상대로 연달아 득점하며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과달라하라전에서는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습니다. 프리킥을 포함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연속 득점 기록은 중단됐지만 경기 내용 자체가 부진했던 것은 아닙니다.

손흥민은 빠른 역습을 주도했고 수비를 끌어당긴 뒤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줬습니다. 프리킥으로 상대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까지 끌어냈습니다. 골은 없었지만 LAFC 공격의 중심에서 상대 수비에 꾸준히 부담을 줬습니다.

승부차기 직전 손흥민 교체, 중계진도 놀랐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후반 41분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타일러 보이드를 투입했습니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고 1-1 동점이었던 만큼 승부차기가 유력한 상황이었습니다. 페널티킥 능력이 뛰어난 손흥민을 교체한 것은 예상 밖의 결정이었습니다.

애플TV 현지 중계진도 손흥민의 교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뛰어난 키커라는 점을 강조하며 승부차기를 앞두고 나온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만약 LAFC가 승부차기에서 패했다면 감독을 향한 비판이 커질 수 있는 위험한 승부수였습니다.

체력 관리와 교체 선수의 승부차기 능력 등을 고려한 결정일 수 있지만, 팀에서 가장 믿을 만한 키커를 빼는 선택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경기 종료까지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예상대로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타일러 보이드 성공, 하살 선방으로 완성한 승리

감독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손흥민 대신 투입된 보이드는 LAFC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승부차기 직전 투입된 선수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정확하게 수행했습니다.

하살 골키퍼도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LAFC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규시간 동안 여러 차례 과달라하라의 공격을 막아낸 하살은 승부차기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했습니다. LAFC는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리그스컵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을 교체한 도스 산토스 감독의 선택은 패배했다면 논란이 될 수 있었지만, 보이드의 성공과 하살의 선방 덕분에 과감한 용병술로 평가받게 됐습니다. 축구에서 감독의 결정은 결국 결과로 평가된다는 사실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첫 리그스컵에 출전한 손흥민

리그스컵은 2019년 창설된 북중미 클럽대항전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멕시코 리가MX 소속 구단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툽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각각 18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LAFC의 리그스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24년 기록한 준우승입니다. 아직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한 LAFC는 손흥민과 함께 구단 역사상 첫 리그스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한 손흥민에게는 이번이 첫 리그스컵 무대입니다.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했다는 점도 의미가 큽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을 이끌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연속골보다 중요했던 LAFC의 승리

손흥민 개인에게는 5경기 연속골이 무산된 것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특히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키퍼의 손에 걸린 장면은 두고두고 떠올릴 만합니다. 그러나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는 개인 기록보다 승리가 우선입니다.

LAFC는 치열한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고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선제골 직후 동점골을 허용한 수비 장면과 후반전 골대를 맞은 위기는 앞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하지만, 어려운 경기에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손흥민 역시 최근 보여준 뛰어난 득점 감각을 다음 경기에서 다시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골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프리킥의 궤적과 공격 전개 능력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한 경기 무득점만으로 최근의 상승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손흥민과 LAFC, 첫 우승을 향한 도전

LAFC가 리그스컵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손흥민과 부앙가, 마르티네스의 공격 호흡이 더욱 정교해져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세 선수는 빠른 역습과 공간 침투를 통해 여러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수비 안정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선제골 직후 중앙 수비 공간을 넓게 허용하면서 너무 쉽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에는 과달라하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위기도 있었습니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이러한 작은 실수가 패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과 랑헬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 승부차기를 앞둔 깜짝 교체와 보이드의 성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경기였습니다. 득점 행진은 멈췄지만 LAFC의 우승 도전은 계속됩니다. 이제 관심은 손흥민이 다음 경기에서 다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그리고 LAFC가 2024년 준우승을 넘어 첫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에 모입니다.

골키퍼 선방에 막힌 손흥민의 프리킥, LAFC는 끝내 웃었다

5경기 연속골 달성은 실패했지만 손흥민의 킥 감각은 날카로웠고, LAFC는 승부차기 승리로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 본 글은 제공된 두 기사의 경기 내용과 주요 장면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승부차기 결과는 첫 번째 기사에 명시된 5-4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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