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2차전
손흥민 ‘SON톱’ 선발 출격
LAFC, 톨루카 상대 설욕과 8강 도전
LAFC의 손흥민이 톨루카를 상대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합니다. 직전 경기에서 멈춘 연속 득점 행진을 다시 시작하는 동시에 과거 북중미 챔피언스컵 탈락의 아픔을 안긴 톨루카를 상대로 설욕에 나섭니다.

손흥민, 톨루카전 최전방 공격수 선발
로스앤젤레스FC 공격수 손흥민이 2026 리그스컵에서 다시 한번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합니다. LAFC는 2026년 8월 9일 낮 12시 10분 한국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의 강호 톨루카와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릅니다.
LAFC가 공개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중앙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좌우 측면에는 부앙가와 마르티네즈가 배치돼 손흥민과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합니다. 최근 좋은 득점 감각을 보여준 손흥민이 중앙에서 직접 마무리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LAFC는 직전 치바스 과달라하라전에서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톨루카전에서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공식전 연속 득점 멈췄지만 골 감각은 여전히 뜨겁다
손흥민은 과달라하라전을 앞두고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LAFC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빠른 침투와 정확한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MLS 복귀 이후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과달라하라전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연속골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한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고 해서 최근의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다시 선발 출전한다는 점에서 톨루카전은 손흥민이 득점 흐름을 빠르게 되찾을 좋은 기회입니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중앙에서 뛸 때는 상대 센터백 사이를 파고드는 움직임과 빠른 슈팅 타이밍이 더욱 위협적으로 나타납니다. 부앙가와 마르티네즈가 측면에서 공간을 넓혀준다면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톨루카는 LAFC에 아픈 기억을 남긴 상대
이번 경기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톨루카가 LAFC에 탈락의 아픔을 안겼던 상대이기 때문입니다. LAFC는 앞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톨루카를 만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패배를 기억하는 LAFC 입장에서 이번 맞대결은 리그스컵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경기인 동시에 설욕전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큼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보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톨루카는 멕시코 리그의 강호답게 기술적인 공격 전개와 강한 압박 능력을 갖춘 팀입니다. 수비 조직력도 탄탄하기 때문에 LAFC가 중앙만 고집하기보다는 측면 공격과 빠른 전환을 통해 상대 수비 간격을 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LAFC가 승점 3점을 노려야 하는 이유
리그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멕시코 리가MX 소속 구단들이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리그 페이즈에서는 각 팀이 총 3경기를 치르고, 미국과 멕시코 양 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씩 8강에 진출합니다.
이 대회는 정규시간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를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규시간 안에 이기면 승점 3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2점, 승부차기에서 패하더라도 승점 1점을 받습니다.
LAFC는 1차전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상위 4개 팀만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경쟁 방식에서는 승점 한 점의 차이가 순위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톨루카전에서 정규시간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하는 것이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정규시간 승리 3점 · 승부차기 승리 2점 · 승부차기 패배 1점
부앙가·손흥민·마르티네즈 공격 삼각편대
LAFC는 톨루카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합니다. 공격진은 부앙가, 손흥민, 마르티네즈가 책임집니다. 손흥민이 중앙에 자리하고 부앙가와 마르티네즈가 좌우에서 상대 수비를 흔드는 구성입니다.
중원에는 틸만과 쇼니에르, 델가도가 배치됩니다. 이들은 공수 균형을 유지하면서 손흥민을 향한 전진 패스와 측면 연결을 담당합니다. 톨루카가 강하게 전방 압박에 나설 경우 중원에서 얼마나 빠르게 압박을 벗어나 공격진에 공을 전달하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수비진은 체베르코, 타파리, 롱, 홀링쉐드가 구성하고 골문을 지키는 선수와 함께 톨루카의 빠른 역습에 대비합니다.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한 경기지만 실점하면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설 가능성이 큰 만큼 초반 수비 집중력도 중요합니다.
톨루카는 3-4-3으로 맞불
톨루카는 LAFC의 4-3-3에 맞서 3-4-3 대형을 선택했습니다. 페레즈와 비냐스, 헬린호를 비롯해 가야르도, 구즈만, 로메로, 시몬, 로페즈, 페레이라, 가르시아, 곤잘레즈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3-4-3은 공격 상황에서 측면 자원을 넓게 활용할 수 있고, 수비할 때는 5명의 수비 라인을 형성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LAFC 측면 공격수들이 톨루카의 윙백을 얼마나 뒤로 밀어낼 수 있는지가 경기 흐름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에게는 상대 스리백의 중앙과 측면 수비수 사이 공간을 공략하는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가 공급되거나 중원에서 침투 패스가 들어온다면 손흥민의 장점인 퍼스트 터치 이후 빠른 슈팅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경기 핵심 관전 포인트
최전방 손흥민에게 얼마나 많은 기회가 올까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손흥민의 득점 여부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연속골 행진은 멈췄지만 손흥민의 움직임과 슈팅 감각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최전방에 배치된 만큼 측면에 있을 때보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더 많은 슈팅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톨루카가 손흥민을 막기 위해 중앙 수비를 좁히면 부앙가와 마르티네즈에게 공간이 열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 수비가 측면 공격까지 신경 쓴다면 손흥민이 센터백 사이에서 결정적인 침투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이 직접 득점하지 않더라도 수비수를 끌고 움직이며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도 중요합니다. LAFC가 손흥민을 중심으로 얼마나 유기적인 공격을 펼치는지가 정규시간 승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LAFC 최근 6경기 무패, 분위기는 상승세
LAFC는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 운영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살아난 공격력이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리그스컵은 짧은 기간 안에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무패 기록보다 승점 확보가 더욱 중요합니다. 승부차기 승리도 의미가 있지만 상위권으로 올라서려면 정규시간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얻어야 합니다.
홈에서 치르는 톨루카전은 LAFC가 최근의 좋은 분위기를 결과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입니다. 과거 탈락의 아픔을 되갚고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면 팀 전체의 자신감도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톨루카전 관전 포인트 정리
- 손흥민의 공식전 득점포 재가동 여부
- 중앙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의 침투와 마무리
- 부앙가·손흥민·마르티네즈 공격 삼각편대의 호흡
- 북중미 챔피언스컵 탈락의 아픔을 설욕할 수 있을지
- LAFC가 정규시간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
마무리
손흥민이 톨루카전에서 다시 한번 LAFC의 최전방을 책임집니다. 과달라하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연속 득점 흐름은 멈췄지만, 최근 보여준 골 감각과 팀의 무패 상승세를 고려하면 득점포 재가동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습니다.
LAFC에는 단순한 조별리그 한 경기가 아닙니다. 톨루카를 상대로 과거의 패배를 설욕하고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승부입니다. ‘SON톱’으로 출격하는 손흥민이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LAFC에 정규시간 승점 3점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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