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8월 23일(토)부터 시작한 일본·미국 순방 일정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1. 일본과의 정상회담: 반일 프레임을 넘어서
일정: 2025년 8월 23일(토)
주요 일정:
재일 동포 오찬 간담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만찬
다음 날(24일)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과 회동 후 미국으로 출국
핵심 논의사항:
셔틀 외교 복원과 한·일 간 민간 및 공식 교류 활성화 의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의 의미 강조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 구축 및 지역 안정을 위한 협력 강조
외교적 의미: “이재명 정부가 친중·반일 정권이 아니라는 전략적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와 함께, 실용외교 기반의 한·미·일 협력 강화 신호로 해석됨.
2. 미국과의 정상회담: 실질 협력의 상징
일정: 2025년 8월 25일(월, 현지 시간) 백악관
일정 구성:
단독 회담 및 소인수 회담
공동 오찬 및 이후 경제계·학계 인사 초청 만찬 (CSIS 정책 연설 예정)
중점 의제:
방위비 분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한·미 동맹의 현대화
통상 협력 및 한국의 제조업, 원전, 반도체 분야 전략적 지원 논의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등 구체적 경제 협력 방안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 통한 협력 상징적 행보
전문가 조언: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중 부정확한 데이터를 언급하더라도 회의 초반에 즉각 대응하지 말고, 오찬 이후나 회담 후 양측 인사가 정정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권고가 있음. 트럼프가 2025년 ‘3단계 비핵화’ 전략에 지지를 표명할 경우, 회담의 성공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3. 전체 일정 요약 및 외교적 의의
일정
내용
8월 23일 일본
재일 동포 간담회 → 이시바 총리 회담 → 만찬 → 의회 인사와 회동
8월 24일
일본 의회 인사 회동 후 미국으로 출국
8월 25일 미국
백악관 회담(단독, 소인수, 오찬) → CSIS 연설 및 경제·학계 만찬
8월 26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
8월 28일
새벽 귀국 예정
외교적 의미:
한·일 정상회담은 일본과의 실용적 협력 재확립 및 역사적 화해 기반 구축의 신호탄
한·미 정상회담은 방위·경제·첨단기술·전략 협력에 있어 한국의 실익 중심 외교 능력을 시험하는 무대
후속 과정으로는 조선업 현장 방문 및 CSIS 연설, 싱크탱크·경제계 교류를 통해 신뢰 구축 및 메시지 확산 추진
4. 요약 요점
시점: 2025년 8월 23일~25일, 일본 → 미국 순방
주요 활동: 일본: 재일 동포 간담회, 이시바 총리 회담 / 미국: 트럼프 대통령 회담, 오찬·연설·경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