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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손흥민, MLS 8경기째 침묵… LAFC는 4경기 연속 무승

by jiwon9312.tistory.com 202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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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이슈 정리

'슈팅 0개' 손흥민, MLS 8경기째 침묵… LAFC는 4경기 연속 무승

손흥민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무승 흐름에 빠졌습니다. 도움 생산력은 여전히 돋보이지만, 팬들이 기다리는 것은 결국 손흥민 특유의 시원한 한 방입니다.

손흥민(LAFC)이 23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LAFC 제공

답답했던 77분, 손흥민의 장점이 묶인 경기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7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물론 슈팅 0개라는 기록 속에 교체 아웃됐습니다. 단순한 무득점보다 더 아쉬운 부분은, 손흥민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야 할 위치에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경기 초반부터 LAFC는 중원 주도권을 쉽게 내줬고, 공격 전개도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2선 중앙에서 볼 연결 역할을 맡았지만, 상대 수비 압박이 강했고 주변 지원도 원활하지 않아 전방으로 치고 들어갈 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후반에는 최전방에 가까운 위치로 옮겨 변화를 시도했지만, 이미 경기 흐름은 답답하게 굳어 있었고 유효한 마무리 기회도 거의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경기 핵심 기록
출전 시간 77분 선발 출전
슈팅 0회
리그 기록 8경기 0골 7도움
평점 6점대 평가

냉정한 평점, 커지는 존재감 논란

경기 후 통계 매체들의 평가는 다소 차가웠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선수들 가운데 낮은 평점을 받으며 이날 경기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평점 하나로 모든 것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손흥민처럼 결과와 임팩트로 평가받는 공격수에게는 분명 부담스러운 흐름입니다.

반면 수비 쪽에서는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고, 오히려 실점을 막아낸 쪽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곧 LAFC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공격은 막히고, 수비는 버티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팀 전체의 리듬이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손흥민 개인의 부진만으로 볼 수 없지만,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만큼 책임론도 함께 따라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팬들의 시선은 분명합니다. “도움도 좋지만, 이제는 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LAFC의 위기, 손흥민의 침묵보다 더 무거운 문제

더 심각한 건 팀 흐름입니다. LAFC는 개막 초반의 안정적인 분위기와 달리 최근 들어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기력 자체가 떨어진 것은 물론이고, 승점 관리에서도 손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초반 무패로 기대를 키웠던 팀이 어느새 추격자가 아니라 쫓기는 위치로 내려앉고 있다는 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공격 전개가 단조롭고, 손흥민을 활용하는 방식 또한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침투할 때 가장 위협적이고, 순간적인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내려와 볼을 받아야 하거나, 2선에서 연결 작업에 오래 묶이면 날카로움이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지금 필요한 것은 개인 능력에 대한 비판보다는, 손흥민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주는 전술적 재배치일 수 있습니다.

2025시즌과의 차이, 그래서 더 답답하다

팬들이 더욱 크게 아쉬워하는 이유는 바로 지난 시즌의 기억 때문입니다. 2025시즌 손흥민은 적은 기회에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도움은 꾸준히 생산하고 있으나, 정작 직접 마무리하는 장면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골 가뭄이 아니라 플레이 역할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즌은 길고, 공격수의 득점 감각은 한 경기만으로도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손흥민처럼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는 한 번의 골로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첫 골이 언제 나오느냐입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외부의 시선은 더 날카로워지고, 팀도 더 조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핵심 정리

  • 손흥민은 콜로라도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 0개로 77분 만에 교체됐습니다.
  • 올 시즌 리그 8경기 동안 골은 없지만 7도움을 기록하며 조력자 역할은 이어가고 있습니다.
  • LAFC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팀 분위기와 순위 경쟁 모두 부담이 커졌습니다.
  •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손흥민의 마수걸이 골과,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술 재정비입니다.

손흥민의 침묵은 언젠가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골이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흔들리는 LAFC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반전의 출발점이 되느냐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팬들이 기다리는 그 장면, 손흥민의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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