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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공식 발표
등번호 7번·최대 이적료 약 665억 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이강인이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한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3대 명문 구단 1군에서 뛰게 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월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기본 이적료는 3,500만 유로, 옵션을 포함한 최대 이적료는 4,000만 유로로 알려졌습니다.
마침내 나온 공식 발표, 이강인 AT마드리드 입단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마침내 공식 발표됐습니다. 여러 현지 매체를 통해 이적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 소식이 전해진 끝에 구단이 직접 이강인 영입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과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강인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스페인 명문 구단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구단이 공개한 환영 콘텐츠에는 ‘웰컴 이강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오랜 시간 스페인에서 성장한 이강인이 익숙한 라리가 무대로 돌아왔다는 점을 강조한 환영 연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약 기간
2031년 6월최대 이적료
4,000만 유로새 등번호
7번기본 3,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
스페인 현지 매체들이 전한 이강인의 기본 이적료는 3,500만 유로입니다. 기사별 환율 환산 기준에 따라 한화 약 582억 원에서 그 이상으로 소개됐습니다. 여기에 성적과 출전 등 계약 조건에 따라 500만 유로의 옵션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적료는 최대 4,000만 유로가 됩니다. 기사 작성 시점의 환율에 따라 약 665억 원에서 671억 원으로 환산되고 있습니다. 원화 액수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보도 매체가 적용한 환율과 계산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대 이적료를 기준으로 이강인은 역대 한국 축구 선수 이적료 2위에 오르게 됩니다. 1위는 2023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입니다. 당시 김민재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로 알려졌습니다.
| 순위 | 선수 | 이적 | 이적료 |
|---|---|---|---|
| 1위 | 김민재 | 나폴리 → 바이에른 뮌헨 | 5,000만 유로 |
| 2위 | 이강인 | PSG → AT마드리드 | 최대 4,000만 유로 |
| 3위 | 손흥민 | 레버쿠젠 → 토트넘 | 3,000만 유로 |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착용할 등번호는 7번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격진의 핵심 선수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은 상징적인 번호입니다. 구단이 이강인을 단순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니라 공격 전술의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는 기대를 키우는 대목입니다.
7번은 팀을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번호이기도 합니다. 그리즈만이 미국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진에는 새로운 창의성을 제공할 선수가 필요해졌습니다. 이강인이 7번을 물려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울 후계자로 합류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등번호만으로 출전 시간이나 주전 경쟁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 계약과 높은 이적료, 상징적인 번호를 함께 고려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이강인의 축구 고향
이강인에게 스페인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는 열 살이던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유럽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 축구의 패스와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일을 익혔고, 발렌시아에서 프로 1군 무대까지 밟았습니다.
발렌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이강인은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했습니다.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공격의 핵심 선수로 발전했고, 드리블과 패스,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라리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소속으로 기록한 공식전 성적은 135경기 10골 14도움입니다. 라리가에서는 110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이미 스페인 무대와 언어,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은 새로운 팀에 합류한 이강인에게 큰 장점입니다.
이강인의 스페인 무대 경력
-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 입단
- 2018~2019년: 발렌시아 프로 1군 무대 진입
- 2021년: 마요르카 이적
- 2023년: 파리 생제르맹 이적
- 202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PSG에서 3시즌, 우승컵과 아쉬움이 함께했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당시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행선지는 PSG였습니다. 3년이 흐른 뒤 다시 시작된 협상에서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공식전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세 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팀 내 경쟁이 워낙 치열했던 만큼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면서 익숙한 라리가에서 전성기를 보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PSG에서 수많은 우승을 경험한 이강인이 이제는 자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입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할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전통의 강호입니다. 라리가에서 통산 11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함께 라리가를 대표하는 3대 명문 구단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과 왼쪽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처진 공격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공을 지키는 능력과 압박을 벗겨내는 드리블,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패스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즈만이 떠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과 중원을 연결할 창의적인 선수가 필요합니다. 이강인이 그리즈만과 완전히 동일한 역할을 맡지는 않더라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 빠른 전환을 강조합니다. 이강인이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격 기술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과 압박, 공을 빼앗긴 뒤의 움직임에서도 감독의 요구를 충족해야 합니다.
한국 선수 최초 라리가 3대 명문 1군 입단
이강인의 이번 이적은 한국 축구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불리는 라리가 3대 빅클럽 1군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기 때문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최상위 명문 구단 1군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이 성장한 스페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이적료와 7번이라는 등번호도 기대감을 높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제 경기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팀의 성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강인이 라리가 빅클럽의 주전으로 자리 잡는다면 한국 축구의 유럽 진출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8월 9일 서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강인이 팀의 프리시즌 일정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면 새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에 이강인의 데뷔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강인에게도 한국 팬들 앞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이적 확정 전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몸 상태를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와 의료 책임자가 한국을 방문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새로운 팀 합류를 위한 준비가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프리시즌부터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옵션을 포함한 최대 이적료는 4,000만 유로로 알려졌습니다. 등번호 7번을 받은 이강인은 3년 만에 자신의 축구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3대 명문 구단 1군 무대를 밟게 된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이강인은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31년 6월까지 계약했습니다. 기본 이적료는 3,500만 유로,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4,000만 유로이며 등번호는 7번입니다. 8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 출전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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