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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석화 빈소에 문화계 추모 발길…정부, 문화훈장 추서 추진

by jiwon9312.tistory.com 202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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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석화 빈소에 문화계 추모 발길…정부, 문화훈장 추서 추진

추모 연극 문화계
2025년 12월 20일
엑스포츠뉴스 DB, 에덴교회 유튜브 영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투병 끝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 고(故) 윤석화의 2년 전 생전 모습이 재조명된다.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께 故 윤석화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고인은 지난 2022년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오며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병원에서 눈을 감은 고인은 2년 전, 한 교회의 유튜브 영상에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요약
  •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한 故 윤석화 배우의 빈소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연극·방송·음악계를 아우르는 문화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 정부는 고인의 연극계 공헌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 중이다.

조용하지만 깊은 애도의 공간

지난 19일 별세한 故 윤석화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극 무대에서 평생을 보낸 배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 연극인과 문화계 인사, 후배 배우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빈소 안은 요란함 대신 고요함이 자리했다. 고인의 사진 앞에 놓인 국화와 장례식장 복도를 가득 메운 근조 화환들은 윤석화가 걸어온 연극 인생의 무게를 말없이 전하고 있었다. 이곳은 한 배우의 마지막을 보내는 공간이자, 한국 연극 한 시대를 정리하는 장소이기도 했다.

 

 

 

정부의 공식 예우…문화훈장 추서 검토

이번 장례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애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화 배우가 연극계 발전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유명 배우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무대 예술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아온 예술가의 삶을 국가가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극이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멀어졌다는 평가 속에서도 윤석화는 끝까지 무대를 지키며 연극의 품격을 증명해 온 인물이었다.

 

동료들이 전한 윤석화의 얼굴

고인이 투병 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연극 ‘햄릿’을 연출한 손진책 연출가는 당시 윤석화가 종종 피곤함을 호소했지만, 그것이 병의 신호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연극계 최초의 스타라고 불릴 만큼 큰 존재였는데 재능을 다 펼치지 못하고 보내게 돼 너무 안타깝습니다.”

김성녀 배우 역시 민중극단 시절부터 함께한 동료로서, 고인이 이루지 못한 것들을 남은 사람들이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 말에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윤석화가 남긴 연극적 가치와 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다.

 

무대 위 윤석화를 다시 만나다

장례식장 내부에서는 고인이 생전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 투병 중에도 연극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았던 시간을 담은 1시간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다큐를 제작한 이종일 전 민중극단 대표는 윤석화를 “무대 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기억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연치유를 선택한 뒤에도 고인은 늘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연극과 동료들을 걱정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석화 빈소의 근조 화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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