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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사주 76만 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by jiwon9312.tistory.com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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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사주 76만 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1. 자사주 소각 개요

LG전자는 2025년 중 자사주 약 76만 1,000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0.5%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을 영구히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주주 수익률을 간접적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

2. 소각 목적과 배경

이번 결정은 주당가치 지표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자사주 소각은 전체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주당순자산(BPS)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곧바로 주주의 몫을 키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3. 재무적 효과

자사주 소각은 신주 발행 없이도 주주 몫을 높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여겨진다. 특히 EPS와 BPS는 주가 평가의 핵심 지표로, 수치가 오를 경우 시장 내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4. 주주환원정책과의 연계

이번 자사주 소각은 LG전자가 발표한 2024~2026년 주주환원정책의 흐름과 일치한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며, 일회성 이익은 제외해 지속 가능한 환원 기준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소 배당액 1,000원을 보장하고, 2024년부터 반기 배당제도도 도입했다.

5. 시장 반응 및 전망

증권가에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LG전자의 주주 친화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대규모 매입이나 배당 확대 없이도 기업가치를 높이는 신호 효과가 있으며, 주주 신뢰 확보 및 장기 투자 유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향후 인도법인 IPO 등 대형 이벤트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LG전자 자사주 소각 영향 분석

1. 자사주 소각이 EPS / BPS에 미치는 영향

LG전자가 약 76만 주(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의 자사주를 소각하면, 분모인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듭니다. 그 결과 주당순이익(EPS)주당순자산(BPS)은 동일한 지표로 나누는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비례적으로 상승합니다.

예시로, 발행주식이 1억 주에서 0.5% 줄어 9950만 주가 되면, 기존 당기순이익이 1조 원일 경우 EPS는 약 10,000원에서 약 10,050원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계산상 약 0.5% 정도의 EPS 개선이 가능하며, BPS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LG전자 과거 자사주 소각 사례 비교

이번 자사주 소각은 LG전자의 창사 이래 첫 사례입니다. 즉, 과거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 전례가 없었고, 이번 조치는 그만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뉴스토마토]자사주 소각…창사 이래 최초) :c

3. 자사주 소각 이후 주가 반응

소각 발표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발표 당일 장 초반 기준 LG전자 주가는 약 4% 상승했습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 조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해석에 따른 반응으로 보입니다. ([조선비즈] **LG전자, 자사주 소각 발표에 장 초반 4%대 상승**)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또한, 이후 언론 보도에서는 “주가 기대감과 희소성 상승”이라는 표현으로, 장기적 주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창사 이래 첫 소각, 주주환원 물꼬?”**) :

LG전자 인도법인 IPO 추진 현황과 전략 분석

LG전자가 인도 현지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상장예비심사서류(DRHP)를 제출한 이후 일정이 연기됐으나, 최근 인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6년 초 상장을 목표로 다시 준비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상장 예비심사와 일정 연기

LG전자는 2024년 하반기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DRHP를 제출하며 IPO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점의 글로벌 증시 불안정성과 인도 내 수요 위축 등을 고려해 일정은 일시적으로 보류되었습니다. 이는 무리한 상장보다는 '적정한 시점에 가치를 인정받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IPO 재개와 상장 시점

2025년 들어 인도 증시가 회복되면서, LG전자는 약 2조 3000억 원 규모의 IPO를 다시 추진 중입니다. 상장 시점은 2026년 1분기(1~3월)로 잡고 있으며, 이에 맞춰 기관 수요예측과 준비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공모 방식과 자금 사용

이번 IPO는 기존 주주의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Offer for Sale, OFS)**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주 발행 없이 기존 지분을 매각하는 형태로, 확보된 자금은 인도법인이 아닌 **LG전자 본사로 귀속**됩니다. 이는 IPO를 통해 유입된 자금을 주주환원, 연구개발, 전략투자 등 본사 차원의 목적에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우려와 조정 가능성

일부 투자자와 시장 전문가들은 LG전자 인도법인의 기업가치 책정이 다소 높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LG전자는 IPO 규모 조정이나 공모가 재검토 등 유연한 전략을 고려 중입니다. 실수요 기반의 안정적인 청약을 유도하기 위해 신중한 접근을 택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내부 입장

LG전자는 "무리하게 상장을 서두르기보다는, 공정한 기업가치와 효과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점에 IPO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와 주주가치를 중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화려한 숫자보다, 신중한 타이밍이 더 중요한 법. LG전자의 전략적 속도 조절에서 '진정성 있는 기업 경영'의 면모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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