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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속보] 황대헌,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은메달…3개 대회 연속 메달 쾌거

by jiwon9312.tistory.com 202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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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쇼트트랙

[속보] 황대헌,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은메달…3개 대회 연속 메달 쾌거

결승 2분12초31 기록…개인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

 

✅ 경기 장면 또는 결승 레이스 이미지 삽입 위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황대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 그는 노련함과 집중력을 앞세워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은메달은 개인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로,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황대헌은 15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1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젠스 반트 바우트가 2분12초304로 차지했다. 두 선수의 기록 차이는 불과 0.006초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다.

🏅 황대헌 올림픽 메달 기록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은메달

이날 결승에서 황대헌은 초반 무리한 추월 대신 안정적인 포지션 유지에 집중했다. 앞선 경기들에서 여러 차례 충돌과 넘어짐이 발생한 만큼, 그는 경기 흐름을 지켜보며 기회를 엿보는 전략을 선택했다. 쇼트트랙 특유의 치열한 몸싸움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승부처는 경기 후반 다섯 바퀴를 남겨둔 시점이었다. 선두권 선수들이 서로 얽히며 균형을 잃는 순간, 황대헌은 빠르게 공간을 파고들어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이후 폭발적인 스퍼트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끝까지 속도를 유지하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경험과 판단력이 빛난 장면이었다.

준결승부터 이어진 베테랑의 경기 운영

황대헌은 준준결승에서 2분23초283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막판 역전 시도를 감행했고, 앞선 선수의 실격으로 순위가 조정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마다 다른 변수를 마주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함께 결승에 오른 신동민은 4위(2분12초556)에 그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종언은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며 탈락했지만, 남은 종목에서 다시 도전에 나선다.

📌 경기 핵심 요약

• 남자 1500m 결승 2위

• 기록 2분12초31

• 3개 대회 연속 메달 달성

• 개인 통산 4번째 올림픽 메달

황대헌의 이번 은메달은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세 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꾸준히 정상권 기량을 유지해온 그의 여정은 한국 쇼트트랙의 상징과도 같다. 매 대회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과를 만들어낸 그의 존재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026 밀라노 대회에서도 한국 쇼트트랙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남은 종목인 500m와 5000m 계주에서도 추가 메달 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대헌의 은빛 질주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황대헌이 1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
 

※ 경기 기록은 공식 발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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