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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00만원인데 또 간다"…손흥민·메시 보러 떠난 '직관 투어'

by jiwon9312.tistory.com 202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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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여행 스포츠 직관 MLS 개막전

"700만원인데 또 간다"…손흥민·메시 보러 떠난 '직관 투어'

500만~700만원대의 고가 상품임에도 스포츠 직관 패키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단순 관광을 넘어 프리미엄 좌석 관람, 선수 사인, 인플루언서 동행 해설까지 더해진 ‘콘텐츠 경험형 여행’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MLS 직관 투어 단체 사진

📌 700만원대에도 매진…왜?

모두투어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MLS 개막전 직관 컨셉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일정에는 총 26명이 참가했다.

가격은 최대 700만원 수준이었지만,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이전 메이저리그 직관 투어에 이어 재구매한 고객으로 나타났다. 단순 관광이 아닌 ‘현장에서만 가능한 경험’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프리미엄 좌석·사인까지…차별화된 구성

이번 투어는 일반 패키지와 달리 스포츠 팬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 상품이다.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를 운영하는 페노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MLS 개막전과 레전드 이벤트 매치를 BMO 스타디움 1층 프리미엄 좌석에서 관람했고,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NBA 경기까지 포함해 총 3경기를 직관했다.

일정에 없던 LAFC 훈련장 방문과 손흥민 사인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정적 요소로 꼽힌다.

🔥 ‘흥부 듀오’ 효과…LAFC 상승세

LAFC는 최근 드니 부앙가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공격진을 안정화했다. 부앙가는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로, 손흥민 합류 이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두 선수는 플레이오프 포함 25골 8도움을 합작하며 MLS 신기록을 세웠고, 팀 득점 18골을 책임지는 등 ‘흥부 듀오’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번 시즌 역시 개막전에서 부앙가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메시와 함께 득점왕 경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스포츠 여행의 진화

지난해 7차례 진행된 미 프로농구·프로야구 직관 투어는 대부분 매진되며 누적 210명을 모객했다. 회차당 25~35명 규모의 소규모 프리미엄 전략이 통했다.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현지 랜드마크 관광과 오픈 채팅방을 통한 커뮤니티 운영까지 결합해 고객 간 유대감을 강화한 점도 재구매율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 정리

700만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럼에도 “또 간다”는 고객이 나오는 이유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현장에서만 가능한 경험’이 주는 가치 때문이다.

손흥민과 메시, 그리고 부앙가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스타들의 맞대결은 이제 하나의 관광 상품이자 프리미엄 콘텐츠가 됐다. 스포츠 직관 투어는 앞으로 러닝·다이빙·라이딩 등 다양한 경험형 테마로 확대될 전망이다.

MLS 개막전 직관 컨셉투어 단체. 사진=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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