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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문화 생활 정보 꿀팁

추석 차례상 차림 가이드

by jiwon9312.tistory.com 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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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

추석 차례상 차림 가이드

가정별 전승이 다를 수 있으니, 아래 원칙을 기본 틀로 삼고 집안 어른의 말씀과 지역 관습을 우선하세요.

한복 톤 배색 · 인쇄/공유용

요약

차례의 기본 원칙(진설 4대 원칙)

  • 동두서미: 어동육서—생선은 동쪽(좌측), 육류는 서쪽(우측)
  • 좌포우혜: 포(건어/포)는 왼쪽, 식혜·젓갈류는 오른쪽
  • 홍동백서/조율이시: 과일·견과 배치—붉은 과실은 동쪽, 흰 과실은 서쪽 / 대추-밤-감-배 순
  • 두전미후: 떡·전·미수(밥·국) 위치—떡·적·전 앞쪽, 밥·국은 뒤쪽
Tip. 절대 법칙이라기보다 ‘전통적 권장 배치’입니다. 현대 가정은 상 크기와 음식 수를 줄여 의미 중심으로 준비해도 충분해요.

차례 절차(간단)

  1. 상 차림 · 지방/축문 준비
  2. 강신(술올림) → 초헌(첫 잔) → 아헌 → 종헌
  3. 삽시정저(수저·젓가락 바로잡기)
  4. 음복(차례 후 나눔) · 철상
의미 중심 지속가능 지역 차

상차림 기본 구성

구역 음식 예시 배치 요령
신위 전면(북) 향로·모사기(신위)·촛대 가장 북쪽에 신위를 모시고 좌우 대칭 정돈
첫 줄(북쪽) 밥(메)·국(갱) 밥은 동쪽, 국은 서쪽에 두는 전통이 흔함
둘째 줄 적·전·탕 두전미후 원칙: 전/적은 앞쪽(신위에서 가까운 쪽)
셋째 줄 어·육·채(나물) 어동육서: 생선은 동, 육류는 서
넷째 줄 과일·포·식혜/젓 좌포우혜, 홍동백서·조율이시 적용
다과/떡 송편·유과·약과 색이 강한 떡은 과일 라인과 조화롭게 배치
현대형 간소화 팁: 밥·국 1세트, 전 1~2종, 생선 1, 육류 1, 나물 2~3, 과일 3~4, 송편으로도 정갈한 차례가 가능합니다.

세부 진설법

과일·견과 배치

  • 조율이시(棗栗梨枾): 대추-밤-배-감 순으로 중앙에서 동→서로 자연스럽게 배열
  • 홍동백서: 사과·감(붉은 계열)은 동쪽, 배·배추김치(흰색 계열)는 서쪽에
  • 포·숙실과(곶감, 건대추)는 왼쪽 라인, 젓갈·식혜는 오른쪽 라인

어·육류

  • 생선은 대가리를 동쪽, 꼬리를 서쪽으로(어동육서). 갈치·조기·병어 등 흰살 생선이 흔함
  • 육류는 편육·수육·산적 등으로 깔끔하게 썰어 높이 과하지 않게

전·적·나물

  • 삼색전(호박/동그랑땡/두부전 등)으로 색 균형
  • 나물은 청·백·흑 색조(시금치/숙주/고사리)로 2~3가지가 무난

밥·국

  • 밥은 고봉 대신 평평하게 담아 지방 앞 좌측, 국은 우측
  • 국물 재료는 맑게(소고기 무국, 북어국 등) — 탁한 색·강한 향은 지양
주의. 마늘·부추처럼 강한 자극 향, 매운 김치, 생마늘 장아찌 등은 피하는 집안이 많습니다. 다만 집안 예법이 우선입니다.

차례 절차(예시)

  1. 분향·강신: 향 피우고 청주로 잔을 적셔 모심
  2. 초헌·아헌·종헌: 대표자부터 차례로 술 올림
  3. 삽시정저: 수저 방향·젓가락 가지런히
  4. 문안·망배: 절 올림(집안별 절수 상이)
  5. 음복: 올린 음식을 가족이 나누어 먹음
  6. 철상: 정갈히 내리고 마무리
글을 읽으며 진행하려면, 절차를 인쇄해 상 옆에 두면 편합니다.

인원·분량 가이드(간이)

항목 소가족(3~4인) 중가족(5~6인) 대가족(7인+)
밥·국 공기 1, 국 1 공기 1, 국 1 공기 2, 국 2
전·적 2종 × 각 8~10장 3종 × 각 12장 4종 × 각 15장
생선·육 생선 1, 육 1 생선 1, 육 1~2 생선 2, 육 2
나물 2종(각 200g) 3종(각 250g) 3~4종(각 300g)
과일 3~4과 4~5과 6과 내외
송편 10~12개 송편 15~20개 송편 25개+
준비 체크리스트: 제기 세트(대접/접시/술잔), 향·촛대, 지방·축문, 청주, 젓가락/수저, 상보, 휴지·물수건.

지역·가정별 변형

  • 영남: 붉은 과실을 동쪽으로 두는 ‘홍동백서’를 엄격히 지킴
  • 호남: 전 종류가 다양한 편, 수육·편육 선호
  • 강원·동해안: 생선 비중이 높음(오징어·명태류)
  • 현대형: 일회용 대신 재사용 접시·접대, 제수 간소화
알레르기·채식 등 가족 사정을 반영하세요. 고기 대신 두부전·버섯전으로 대체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차례상 금기·매너

  • 뒤집힌 생선, 탁한 국물, 지나치게 매운 반찬은 지양
  • 수저는 젓가락 오른쪽에 나란히 두는 집안이 많음
  • 술은 홀수로 따름(예: 3헌). 과음은 금물
  • 의미를 모르면 짧게 설명하고 함께 진행하면 가장 자연스러움

인쇄·공유 팁

  • 브라우저에서 Ctrl/Cmd + P로 인쇄하면, 배색이 연해도 글자 대비가 유지되도록 설계했습니다.
  • 가족 단톡방에는 PDF로 공유하면 보기 편해요.
이 페이지는 모바일에서도 가독성을 고려했습니다. 상 위에 올려두고 체크리스트만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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